1932년 심리학자 클라크 헐(Clark Hull)이 미로를 달리는 쥐가 목표(먹이)에 가까워질수록 더 빨리 달린다는 걸 관찰하며 시작됐고, 2006년 콜롬비아대 란 키베츠(Ran Kivetz) 등의 연구가 세차장 스탬프 카드 실험으로 인간에게도 같은 패턴이 있음을 보였습니다 — 심지어 "이미 도장 2개가 찍혀 있는 12칸 카드"가 "빈 10칸 카드"보다 완료율이 높았습니다(실제 남은 칸 수는 같은데도).
그래서 진행률 표시는 **0%가 아니라 이미 조금 채워진 상태로 시작**시키거나, 퍼센트 대신 "3/10칸 남음"처럼 목표까지의 거리를 보여주는 게 더 강한 동기를 만듭니다. Zeigarnik 효과(미완료의 긴장)와 짝을 이루지만, 이쪽은 "가까움"이 만드는 가속에 초점이 있습니다.
데모의 스탬프 카드는 뒤로 갈수록 도장 찍히는 간격이 짧아집니다 — 처음 2칸은 느리게, 마지막 2칸은 빠르게.
언제 쓰나
리워드 프로그램·온보딩 진행률을 설계할 때, 시작을 0%가 아니라 이미 일부 채워진 상태로 주는 걸 고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