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만다 워렌이 제안한 형식으로, 실제 화면 레이아웃 없이 색상 팔레트, 제목·본문 타입 샘플, 버튼 같은 UI 요소 샘플을 한 장에 정리합니다. 무드보드가 콜라주처럼 자유로운 배치로 "분위기"를 전달한다면, 스타일 타일은 정렬된 구획에 실제로 쓸 값(정확한 색상 코드, 폰트 이름과 굵기)을 담아 "이게 우리가 쓸 스타일이다"를 확정합니다.
목업과도 다릅니다. 목업은 특정 화면(예: 홈 화면) 하나를 완성된 모습으로 그리는 반면, 스타일 타일은 어떤 화면에도 종속되지 않는 재료 모음입니다. 아직 레이아웃을 정하지 않았어도 톤을 먼저 합의하고 싶을 때 목업보다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 번 승인되면 이후 목업·컴포넌트 작업의 근거 자료가 되고, 팀이 커지면 이 내용이 디자인 시스템의 토큰·기초 스타일로 확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 쓰나
레이아웃보다 톤(색·폰트·버튼 스타일)에 대한 합의가 먼저 필요할 때, 또는 목업을 그리기엔 너무 이를 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