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들여쓰기가 "여기서 새 문단이 시작한다"를 알린다면, 행잉 인덴트는 "이 항목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참고문헌 목록·사전 표제어·법률 조항 번호처럼 짧은 "표지"(저자명, 표제어, 조항 번호) 뒤에 긴 내용이 이어지는 구조에서, 첫 줄의 표지를 왼쪽에 고정하고 내용이 이어지는 줄들을 안으로 들여서 표지와 본문을 시각적으로 분리합니다.
CSS의 고전적인 구현은 `text-indent`에 음수를 주고 그만큼 `padding-left`(또는 `margin-left`)를 더하는 것입니다: `text-indent: -1.5em; padding-left: 1.5em;`. 첫 줄만 `text-indent`의 영향을 받으므로 왼쪽으로 당겨지고, 나머지 줄은 `padding`만큼 안으로 들어간 상태로 남습니다.
더 최근 표준인 `text-indent: 3em hanging`은 의도를 명시적으로 드러내지만 브라우저 지원이 고르지 않습니다. 데모는 `CSS.supports`로 이 최신 키워드가 실제로 지원되는지 그 자리에서 확인하고, 지원 여부와 무관하게 항상 동작하는 고전적인 음수 인덴트 방식으로 시각을 보여줍니다.
언제 쓰나
참고문헌 목록, 용어집, 번호 매긴 목록처럼 "짧은 표지 + 긴 내용"이 반복되는 구조에. 일반 본문 문단에는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