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주제어 제목 + 불릿" 슬라이드는 제목이 아무 정보도 주지 않고, 청중이 불릿을 읽는 동안 발표자의 말을 놓친다. 어서션-에비던스 구조는 제목 자리에 그 슬라이드의 결론을 완전한 문장으로 쓰고, 본문에는 그 결론 하나를 증명하는 시각 자료 하나만 놓는다.
데모의 ✕는 "3분기 실적"이라는 주제어 아래 서로 다른 불릿 세 개를 늘어놓는다 — 청중은 어느 게 핵심인지 스스로 골라야 한다. ✓는 "재구매율이 오르며 매출이 34% 늘었다"는 문장 하나를 제목으로 걸고, 그 아래 막대그래프 하나로 그 문장만 증명한다.
체크리스트: 제목이 명사구가 아니라 주어-동사가 있는 완전한 문장인가, 본문의 시각 자료가 그 문장 하나만 뒷받침하는가, 그 문장을 슬라이드 없이 소리 내 읽어도 뜻이 통하는가.
언제 쓰나
데이터·연구 결과·의사결정을 발표하는 슬라이드마다, 제목을 쓰기 전에 "이 슬라이드의 결론을 한 문장으로 쓰면?"을 먼저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