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닐슨(Jakob Nielsen)의 10대 사용성 휴리스틱 중 여섯 번째 원칙입니다. 인지심리학에서 재인(recognition, "이거 봤어" 판단)은 회상(recall, "그게 뭐였더라" 기억해내기)보다 훨씬 적은 인지 자원을 씁니다 — 단서가 눈앞에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입니다.
명령어를 외워서 입력해야 하는 커맨드라인과, 메뉴에서 옵션을 보고 클릭하는 GUI의 근본적 차이가 이것입니다. 자동완성, 최근 사용 항목, 아이콘 툴팁도 전부 회상 부담을 재인으로 바꾸는 장치입니다.
물론 전문가용 도구에서는 단축키처럼 회상 기반 인터페이스가 일단 학습되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초심자는 재인(메뉴), 숙련자는 회상(단축키)을 함께 제공하는 게 이상적입니다.
데모의 A는 빈 입력창에 정확한 명령어를 기억해내야 해 커서가 입력했다 지우기를 반복하고, B는 보이는 옵션 목록에서 바로 클릭합니다.
언제 쓰나
빈 입력창에 정확한 값을 타이핑하게 만들기 전에, 선택지를 미리 보여줄 수 있는지 먼저 검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