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존 포스텔(Jon Postel)이 TCP 명세(RFC 761)에 쓴 문장에서 나왔습니다. 원래는 네트워크 프로토콜 설계 원칙이었지만 폼 입력 설계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전화번호를 "010-1234-5678" 형식으로만 받는 폼은 사용자가 "01012345678"이나 "010 1234 5678"을 입력할 때마다 튕겨냅니다. 관대한 폼은 숫자만 추출해 내부에서 정규화하고, 사용자에게는 "이해했다"는 확인만 보여줍니다.
관대함이 무제한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 받아들이는 범위는 넓히되, 저장·전송하는 값은 항상 하나의 정돈된 형식으로 맞춰야 나중에 파싱 지옥을 피할 수 있습니다.
데모의 A는 형식이 조금만 달라도 거부를 반복하고, B는 세 가지 다른 입력을 모두 받아 같은 정규화된 번호로 통일합니다.
언제 쓰나
전화번호·날짜·URL처럼 사용자가 여러 형식으로 입력할 수 있는 필드에서. 정규식으로 막기 전에 "정말 이 형식만 유효한가"를 먼저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