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2006년 자사 연구에서 페이지 로딩 100ms가 늘어날 때마다 매출이 1% 줄어든다고 밝혔지만, 흥미롭게도 *체감* 속도는 실제 속도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아무 반응 없이 멈춰있는 시간"을 유난히 길게 느끼고, 뭔가 움직이고 있으면 같은 시간도 짧게 느낍니다.
그래서 빈 화면 + 스피너보다 스켈레톤 화면(→ skeleton-screen)이나 단계적 콘텐츠 표시가 실제 로딩 시간을 줄이지 않고도 이탈을 줄입니다. 도허티 임계값(→ doherty-threshold)이 "즉시 반응"을 다룬다면, 이쪽은 "반응 이후 기다리는 동안의 체감"을 다룹니다.
데모는 같은 2.4초 동안, 왼쪽은 빈 화면에 스피너만 돌다가 한 번에 나타나고, 오른쪽은 스켈레톤이 바로 뜨고 콘텐츠가 순서대로 채워집니다.
언제 쓰나
로딩이 400ms를 넘어가는 화면엔 스피너 하나보다 스켈레톤·점진적 표시를 우선하세요. 실제 속도를 못 줄여도 이탈은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