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파네로 벤웨이(Jan Panero Benway)와 데이비드 레인(David M. Lane)의 1998년 아이트래킹 연구 "배너 블라인드니스: 웹 검색자는 '뻔한' 링크도 놓친다"에서 처음 문서화됐습니다. 사용자는 페이지 상단 가로띠, 사이드바 사각형처럼 광고에 흔히 쓰이는 위치·형태를 학습하고, 그 자리는 찾는 정보와 무관하다고 판단해 시선 자체를 보내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학습된 회피가 **진짜 중요한 정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공지사항을 상단 배너 형태로 넣으면 광고와 같은 취급을 받아 아무도 안 읽습니다. NN/g는 반복 연구에서 이 현상이 수십 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해법은 중요한 메시지를 광고 자리처럼 보이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 본문 흐름 안에, 본문과 같은 타이포그래피로, 배너 모양이 아닌 형태로 배치합니다.
데모의 스캔 경로(점)는 화려한 상단 배너를 건너뛰고 본문 텍스트에만 머뭅니다 — 배너 안의 문구가 실제로 중요한 공지여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 쓰나
중요 공지를 배너 형태로 넣기 전에 다시 생각하세요. 정말 읽혀야 한다면 본문 안에, 본문 서체로 넣는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