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mal`(400)과 `bold`(700) 키워드가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100~900 사이 숫자 값입니다. 폰트가 특정 굵기의 실제 글리프를 갖고 있지 않으면 브라우저가 가장 가까운 굵기로 대체하거나(폰트 매칭), 최악의 경우 합성 볼드(가짜로 두껍게 렌더링)를 씁니다 — 합성 볼드는 획이 뭉개져 품질이 떨어지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굵기는 정보 위계를 만드는 가장 저렴한 도구입니다. 크기를 키우지 않고도 제목·강조어를 구분할 수 있고, 특히 작은 UI 텍스트에서는 크기 차이보다 굵기 차이가 레이아웃을 덜 흔듭니다.
웹폰트를 쓸 때 굵기별로 별도 파일을 불러오면(Regular, Medium, Bold…) 그만큼 요청·용량이 늘어납니다. 실제 쓰는 굵기 수를 2~3개로 제한하거나, 가변 폰트 하나로 여러 굵기를 대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언제 쓰나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쓸 굵기를 2~3개로 정해두고(예: 400/600/800), 그 외 값은 쓰지 않기로 규칙을 만들면 일관성이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