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건축의 브루탈리즘(콘크리트를 그대로 노출하는 양식)에서 이름을 따와, 2014년 무렵부터 웹에도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매끈하게 다듬어진 "굿 디자인"에 대한 반발로, 마감을 감추지 않고 오히려 드러냅니다.
시각적 특징은 시스템 폰트나 모노스페이스, 장식 없는 각진 상자, 낮은 채도의 배경에 원색 텍스트, 정렬을 맞추지 않은 듯한 레이아웃입니다. CSS 리셋을 최소화하고 브라우저 기본 스타일(밑줄 링크, 기본 여백)을 의도적으로 남겨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포트폴리오·아트 프로젝트·실험적인 스타트업 랜딩 페이지에서 "우리는 다르다"는 인상을 주려고 씁니다. 다만 낮은 대비와 불규칙한 정렬이 접근성·가독성을 해치지 않는 선을 지켜야 하며, 커머스나 금융처럼 신뢰가 중요한 서비스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
언제 쓰나
개성과 실험성을 내세우는 포트폴리오·아트 사이트에 씁니다. 신뢰감이 핵심인 금융·의료·커머스에는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