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디자인 카운슬이 2005년 발표한 모델로, 첫 번째 다이아몬드는 문제를 탐색하고(Discover, 발산) 진짜 문제를 정의하는(Define, 수렴) 과정이고, 두 번째 다이아몬드는 해결책 후보를 넓게 탐색하고(Develop, 발산) 하나로 좁혀 완성하는(Deliver, 수렴) 과정입니다. 다이아몬드가 넓어지는 구간은 아이디어·관점을 일부러 늘리는 발산적 사고, 좁아지는 구간은 기준을 세워 골라내는 수렴적 사고를 뜻합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첫 번째 다이아몬드를 건너뛰고 바로 해결책(두 번째 다이아몬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뭔지도 모른 채 해결책을 발산"하면 처음 떠오른 아이디어에 갇히기 쉽습니다. 두 다이아몬드 사이의 좁은 지점(Define)이 "우리가 실제로 풀 문제"에 대한 팀의 합의점입니다.
2005년 이후 디자인 카운슬은 이 모델을 네 가지 원칙과 함께 다듬은 "혁신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확장했지만, 두 다이아몬드 도형 자체는 여전히 가장 널리 쓰이는 시각화입니다.
언제 쓰나
팀이 문제 정의 없이 바로 해결책 아이디어를 내고 있을 때 이 도형을 꺼내 "우리 지금 어느 다이아몬드에 있나"를 짚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