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저지대에서 염색하지 않은 검정·흰색 양모를 그대로 섞어 짠 트위드에서 시작된 무늬입니다. 인쇄가 아니라 직조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 씨실과 날실을 각각 4올씩 번갈아 넣는 능직(2:2 트윌)으로 짜면, 색이 대각선으로 어긋나며 개 이빨처럼 뾰족뾰족한 윤곽이 저절로 생깁니다. 1930~40년대 크리스찬 디올·샤넬이 컬렉션에 올리며 컨트리웨어에서 하이패션으로 넘어왔습니다.
반복 단위는 정사각형 하나를 통째로 채우는 대신, 대각선 모서리를 한 입 베어 문 듯한 "훅(hook)" 모양 두 개가 180도로 마주 보며 맞물리는 구조입니다. 이 베어 문 자리가 체커보드의 매끈한 직각 모서리와 다른, 들쭉날쭉한 톱니 윤곽을 만듭니다.
SVG 로는 작은 정사각 타일 안에 이 노치(notch) 있는 훅 폴리곤 두 개를 <polygon> 으로 그려 넣고 <pattern> 으로 반복합니다. 같은 크기의 정사각형을 그대로 채우면 체커보드가 되고, 모서리를 노치로 깎아내면 하운드투스가 됩니다 — 두 무늬는 사실 같은 격자에서 "깎아냈는가 아닌가"만 다른 셈입니다.
트위드 재킷·머플러 외에 UI 배경으로 쓸 때는 무늬 자체가 시선을 끌기 때문에, 텍스트를 얹을 영역은 반투명 레이어로 눌러줘야 합니다.
언제 쓰나
트위드·아우터웨어 텍스처, 프리미엄 브랜드의 배경 패턴에 씁니다. 작은 크기로 축소하면 무아레가 생기니 최소 타일 크기를 확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