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현장에서는 카메라를 실제로 빠르게 회전시켜 만들지만, 편집 단계에서 두 클립을 이어 붙이는 게 진짜 핵심이다 — A장면이 흐려지기 시작하는 지점과 B장면이 흐림에서 빠져나오는 지점을 같은 흐림 정도에서 맞춰 자르면, 관객은 카메라가 한 번에 쭉 돌아간 것처럼 착각한다.
풋티지에 실제 휩 팬이 없다면 After Effects의 방향성 블러(Directional Blur)를 빠르게 스케일하는 위치 키프레임과 같이 써서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다. 유튜브 브이로그·예능 자막 영상에서 장면 전환을 경쾌하게 보이려고 즐겨 쓴다.
편집점의 흐림 세기가 어긋나면 "튀는" 느낌이 확 난다. 두 클립의 블러 강도·방향을 맞추는 게 자연스러움의 전부다.
언제 쓰나
한 영상에서 너무 자주 쓰면 멀미를 유발합니다. 템포를 확 바꾸고 싶은 구간에만 아껴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