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하고 오래된 전환이다. 컷(순간 전환)이 "시간이 이어진다"는 뜻이라면, 디졸브는 "시간이 흘렀다" 혹은 "장면이 연관돼 있다"는 뜻을 암묵적으로 전달한다 — 그래서 회상 장면이나 몽타주에 특히 많이 쓴다.
Premiere Pro에서는 두 클립을 타임라인에서 겹쳐놓고 Cross Dissolve 트랜지션을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된다. 내부적으로는 A클립의 불투명도가 100→0, B클립이 0→100으로 동시에 바뀌는 단순한 연산이다.
디졸브 길이가 길어질수록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 느낌이 세진다. 0.5초짜리 짧은 디졸브와 3초짜리 긴 디졸브는 같은 기법이어도 완전히 다른 의미로 읽힌다.
언제 쓰나
두 장면의 관련이 없으면 디졸브를 쓰지 마세요. 무관한 컷에 디졸브를 쓰면 관객이 무의식적으로 연결을 찾으려다 혼란스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