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모델은 폴리곤 수를 줄이면 디테일을 잃습니다. 로우폴리는 그 손실을 숨기는 대신 오히려 미학으로 삼습니다 — 각진 면을 부드럽게 셰이딩(스무스 셰이딩)해서 뭉개진 것처럼 보이게 하지 않고, 각 삼각형을 평평하게(플랫 셰이딩) 그려서 "각져 있음" 자체를 디자인 요소로 씁니다.
이 스타일이 실용적이기도 한 이유가 있습니다 — 폴리곤이 적으면 실시간 렌더링이 가볍고, 텍스처 없이 정점 컬러나 몇 가지 단색만으로도 완성도 있어 보입니다(그래서 모바일 게임이나 초기 인디 게임에서 흔합니다). 동시에 일러스트레이션처럼 세상을 단순한 기하학으로 재해석하는 느낌을 줍니다.
Blender·C4D에서는 Decimate 모디파이어로 폴리곤을 줄이고 플랫 셰이딩을 켜서 이 룩을 흉내 내거나,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각진 형태로 모델링합니다. 낮은 폴리곤 지형을 대량으로 만들 때는 절차적 생성(노이즈로 높이를 흔든 평면)과 함께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 쓰나
가벼운 실시간 렌더가 필요하거나, 일러스트레이션 같은 스타일화된 룩을 의도적으로 원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