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대로 판(다이)을 만들어 뜨겁게 달군 뒤, 그 사이에 금속 필름(박)을 끼우고 종이에 압착합니다. 열로 필름의 접착층이 녹아 종이에 붙고, 나머지 필름은 떨어져 나가 판 모양만 남습니다. 금색·은색뿐 아니라 홀로그램·색상 박도 있습니다.
CMYK나 별색 잉크는 빛을 흡수·반사하는 안료일 뿐이라 아무리 밝아도 "반짝임"까지는 표현하지 못합니다. 박은 실제 금속 입자가 표면에 남기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 빛이 다르게 반사되는 진짜 광택이 생깁니다 — 이게 화면의 metallic 그라데이션과 실물 박의 근본적 차이입니다.
형압(→ emboss-deboss)과 함께 눌러 찍으면 반짝임과 입체감이 동시에 생겨 훨씬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다만 판을 새로 만들어야 해서 소량 인쇄에서는 단가가 크게 올라갑니다.
언제 쓰나
로고·패턴처럼 단순한 형태에 포인트로 씁니다. 소량 인쇄(수십~백 장 미만)에서는 다이 제작비 때문에 단가가 급격히 올라가니 수량을 먼저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