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는 인쇄 후 재단기로 잘라내는데, 칼날이 매번 오차 없이 정확히 맞지는 않습니다. 배경이나 이미지가 재단선(트림)에 딱 맞춰 끝나 있으면 칼이 아주 살짝만 밀려도 흰 종이 여백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배경·이미지를 재단선 바깥으로 보통 3mm(문서에 따라 2~5mm)까지 더 확장해서 인쇄합니다. 이 여유분이 도련이고, 도련의 바깥쪽 경계가 도련선입니다. 재단선은 실제로 잘릴 위치, 도련선은 "여기까지는 그림을 채워 달라"는 안전선입니다.
데모는 두 상태를 번갈아 보여줍니다 — 그림이 재단선 안쪽에서 끝나면(위험) 살짝만 밀려도 흰 테두리가 남고, 도련선까지 확장하면(안전) 칼이 어느 쪽으로 밀리든 색이 가득 찹니다.
언제 쓰나
배경색·사진이 페이지 가장자리에 닿는 모든 인쇄물(명함, 포스터, 브로슈어)에서 필수입니다. 반대로 텍스트나 로고는 재단선에서 최소 3~5mm 안쪽으로 여유(세이프존)를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