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pixels per inch)는 이미지 파일이 1인치 안에 담고 있는 실제 픽셀 수, DPI(dots per inch)는 인쇄기가 1인치 안에 찍는 잉크 점 수입니다. 엄밀히는 다른 개념이지만 실무에서는 "이미지 해상도"라는 뜻으로 섞어 씁니다.
같은 이미지도 화면(보통 72~96 PPI면 충분)에서는 선명해 보이다가, 인쇄용으로 요구되는 300 PPI 기준에 못 미치면 확대할수록 픽셀이 깍두기처럼 그대로 드러납니다. 웹에서 다운받은 이미지를 인쇄물에 크게 쓰면 흔히 겪는 문제입니다.
파일을 늘린다고 해상도가 올라가지 않습니다 — 원본에 없던 정보를 만들어낼 수는 없어서, 포토샵의 "이미지 크기 늘리기"도 한계가 있습니다. 인쇄 크기를 정한 뒤 그 크기 기준으로 300 PPI가 나오는 원본을 구하는 게 순서입니다.
언제 쓰나
인쇄용 이미지를 받을 때는 파일 크기(KB)가 아니라 "인쇄 크기에서 300 PPI가 나오는지"를 확인하세요. 대형 현수막처럼 멀리서 보는 인쇄물은 100~150 PPI로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