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의 **모프(Morph)**, 키노트의 **매직 무브(Magic Move)**, 피그마 스마트 애니메이트가 같은 원리입니다. 두 장면에 **같은 정체성의 객체**가 있으면 도구가 짝을 찾아 시작 상태에서 끝 상태로 위치·크기·회전·색을 보간합니다. 짝이 없는 객체는 페이드로 나타나거나 사라집니다.
작업 방식은 단순합니다. 슬라이드를 복제한 뒤 두 번째 슬라이드에서 도형을 옮기고 키우고 색을 바꾸면, 전환 효과 하나로 그 차이가 애니메이션이 됩니다. 키프레임을 직접 짜지 않아도 되는 대신, 짝 맞추기가 객체 이름이나 모양에 의존하므로 이름을 맞춰 두어야 안정적입니다.
도형의 윤곽 자체가 변하는 **셰이프 모핑(→ shape-morph)** 과 구별하세요. 모프 전환은 객체 단위의 이동·크기 보간이고, 셰이프 모핑은 한 객체의 경로(path)가 다른 경로로 변하는 것입니다.
언제 쓰나
발표에서 개념이 "변해 가는" 과정(작은 점 → 큰 원 → 그래프)을 보여 줄 때, 앱 프로토타입에서 요소가 이어지는 느낌을 낼 때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