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 트래킹 헤드셋은 손에 아무것도 쥐지 않아도 손가락 관절 위치를 추적한다. 그중 가장 널리 쓰이는 제스처가 핀치 — 엄지와 검지 끝을 맞닿게 하는 동작 — 다. 이건 마우스의 클릭에 해당한다.
핀치의 특징은 "간접 입력"이라는 점이다. 손이 화면 속 버튼과 같은 위치에 있을 필요가 없다 — 시선(게이즈)으로 무엇을 고를지 정하고, 손은 몸 앞 편한 위치(허벅지 근처)에서 핀치만 하면 된다. 그래서 팔을 뻗지 않아도 먼 거리의 UI를 조작할 수 있다.
데모는 엄지·검지 두 점이 서로 가까워졌다 붙었다(핀치) 떨어지는 동작을 반복하고, 핀치가 일어나는 순간 화면의 타깃이 눌리는 반응을 보여준다. 실제 기기에서는 이 순간 게이즈로 고른 대상이 함께 확정된다.
언제 쓰나
게이즈 호버와 항상 함께 씁니다. 손이 실제 UI 위치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게 direct-touch와의 핵심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