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는 검은색을 완전한 검정으로 쏘지 못하고, 밝은 조명이 섞인 회의실에서는 화면 전체가 한 단계 밝아진 것처럼 보인다. 모니터에서 충분해 보이던 대비가 실제 발표장에서는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데모는 똑같이 밝은 조명 효과(흰 막)를 두 버전 위에 겹친다. ✕(파스텔 노란 글씨, 옅은 배경)는 그 아래서 거의 사라지지만, ✓(진한 배경에 흰 글씨, 굵은 강조색)는 같은 조명 아래서도 또렷하게 남는다.
체크리스트: 자료를 흑백으로 바꿔봐도 글자와 배경이 구분되는가(대비 확인의 간단한 방법), 파스텔·연한 회색 텍스트를 실제 프로젝터나 밝은 방에서 테스트했는가, 중요한 정보를 색만으로 구분하지 않고 굵기·크기 차이도 함께 줬는가.
언제 쓰나
외부 행사장·낮 시간대 콘퍼런스처럼 조명 조건을 미리 알 수 없는 발표에서는, 대비를 넉넉하게 두는 쪽으로 설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