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이미지 비율을 유지하려고 `padding-top: 56.25%`(16:9의 세로/가로 값) 같은 "패딩 트릭"을 써야 했습니다. 부모에 `position: relative`, 자식 이미지에 `position: absolute; inset: 0`을 걸어야 하는, 본질과 상관없는 코드가 많이 필요했죠.
2021년부터 주요 브라우저에 도입된 `aspect-ratio` 속성은 그 트릭을 대체합니다. `aspect-ratio: 16/9`만 주면 너비가 정해질 때 높이가 자동 계산되고, 반대로 높이가 정해지면 너비가 계산됩니다. 이미지가 로드되기 전에도 미리 공간을 확보해서 레이아웃이 갑자기 밀리는 현상(CLS, Cumulative Layout Shift)도 막아줍니다.
`width`와 `height` 속성이 이미 있는 `<img>` 태그는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비율을 계산하므로 CSS로 따로 지정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CSS `aspect-ratio`는 주로 배경색만 있는 플레이스홀더, 비디오 래퍼, 커스텀 카드에 씁니다.